레이디스코드 권리세, 혈압문제로 수술 중단 중환자실 옮겨져..가족들 日서 귀국 중

  • 등록 2014-09-03 오후 2:31:42

    수정 2014-09-03 오후 2:31:42

권리세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빗길 교통사고를 당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권리세가 수술 중 혈압이 떨어져 수술을 중단하고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리세는 사고 직후 아주대학병원으로 옮겨져 3종류 이상의 수술을 10시간 넘게 받았으나 수술 도중 혈압이 떨어져 수술을 중단하고 현재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병원측은 중환자실에서 환자의 상태를 지켜 본 후 차후 수술 스케줄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권리세의 사고소식을 전해들은 가족들은 현재 큰 충격 속에 일본에서 급거 귀국중이다.

한편, 권리세를 비롯한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은 이날 새벽 1시30분경 타고 있던 승합차가 영동고속도로 인근에서 인천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빗길에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가 사망했으며, 권리세와 이소정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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