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 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2루타를 치며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7경기 연속 안타 행진. 또한 최근 12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가며 꾸준한 감을 유지했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에선 제대로 한 방을 날렸다.
추신수는 4회 2사 1루서 강한 라이너성 타구를 우익수 쪽으로 날렸다. 휴스턴 우익수 콜비 라스머스가 점프해 봤지만 너무 빠른 타구였기에 타이밍을 맞히지 못했다. 타구는 2루타로 정식 인정됐고 주자는 2,3루로 불어났다. 시즌 20호 2루타. 하지만 득점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3푼9리를 유지했고 텍사스는 4-3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