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변희재 울분 이해, 감히 배성재 따위가"...이유는?

  • 등록 2013-10-16 오후 7:01:09

    수정 2013-10-16 오후 7:01:09

▲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의 배성재 SBS 아나운서 관련 발언을 해석했다. / 사진= 진중권 트위터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의 트윗글을 언급했다.

진중권 교수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변희재의 울분을 이해합니다. 나라 꼴 때문에 연애 못하는 우국총각이 누군데 감히 배성재 따위가”라는 글을 적었다. 이는 오전부터 화제가 된 SBS 배성재 아나운서와 박선영 아나운서의 열애설과 관련한 것이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박선영 아나운서와 열애설이 불거지자 자신의 트위터에 “6년 전 잠깐 집적거린 건 맞는데. 쭉 친한 선후배입니다. 사귀지 않습니다. 나라가 이 꼴인데 무슨 연애”라며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이에 변 대표가 트위터에 “SBS 김성준이라는 기회주의자가 판을 치니 배성재라는 아래 것들도 덩달아 날뛰는 거죠”라며 격분했고 모든 상황을 지켜보던 진 교수가 트윗글로 심경을 밝힌 것이다.

한편 진 교수의 글은 올린 지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아 100여명으로부터 리트윗되며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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