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샘 오취리, 영화 '헬머니' 동반 캐스팅

  • 등록 2014-06-24 오후 3:27:33

    수정 2014-06-24 오후 3:31:41

샘 해밍턴-샘 오취리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호주 출신 샘 해밍턴과 가나에서 온 샘 오취리가 영화에 동반 캐스팅됐다.

샘 해밍턴과 샘 오취리는 영화 ‘헬머니’(감독 신한솔, 제작 전망좋은영화사)에 함께 출연한다고 소속사 델미디어가 24일 밝혔다.

‘헬머니’는 한 할머니가 기구한 사연으로 전국 욕 배틀 오디션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가족 코미디다. 샘 해밍턴은 극중 욕쟁이 할머니(김수미 분)의 영어 강사 역, 샘 오취리는 외국인 노동자 역으로 각각 등장한다. 이들 외에 이태란, 이영은, 정만식, 정애연 등이 캐스팅됐다. 지난 4월 촬영에 돌입했다.

샘 오취리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섬마을 쌤’을 시작으로 KBS2 ‘해피투게더’, MBC ‘무한도전’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성시경, 전현무, 유세윤이 출연하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도 출연했다.

샘 해밍턴은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서 큰 인기를 모은 뒤 tvN 드라마 ‘꽃할배 수사대’에서 러시아 강도 역할로 깜짝 출연했다. 특히 샘 해밍턴은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도 출연을 확정해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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