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PGA 시합 중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다음은 누구?

  • 등록 2014-08-22 오후 3:52:52

    수정 2014-08-22 오후 3:52:52

배상문(사진=캘러웨이)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상문(28·캘러웨이)이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배상문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캠페인 참가 동영상을 공개했다.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인 ‘바클레이스’ 1라운드에 출전 중인 배상문은 연습라운드를 끝낸 후 환한 미소와 함께 시원하게 얼음물 샤워를 했다.

배상문은 “저를 지목해준 이승엽 선수에게 감사하다. 시합 중이지만 좋은 일이기에 기꺼이 동참하게 됐다. 루게릭 병을 앓고 있는 모든 분들이 힘내서 완쾌됐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상문은 다음 도전자로 전 테니스 선수 이형택과 댄스스포츠 마스터 박지우, 그리고 배영수 삼성라이온스 투수를 지목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ALS(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고안한 행사다. 이 행사 동참에 지목을 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하면 된다.

한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MBN 여자오픈 1라운드에 출전 중인 양수진(23·파리게이츠)도 축구선수 장현수의 지목으로 21일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도전했다. 페이스북에 인증 영상을 공개한 양수진은 개그맨 정명훈과 개그맨 홍인규 씨의 아들 홍태경, 가수 허공을 다음 도전자로 지명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녀 골퍼' 이세희
  • 돌발 상황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