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풍, 사업 월매출 10억원 비결 고백

  • 등록 2015-04-02 오후 12:07:49

    수정 2015-04-03 오후 4:52:53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만화가 김풍이 과거 미니홈피로 월매출 10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풍은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미래가 불투명했던 사업으로 대박을 터뜨린 사연을 공개했다. 김풍은 미니홈피용 캐릭터를 팔아 월평균 매출 10억원을 올렸다고 말해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풍은 “회사를 만들었고 그 회사는 아직도 유지 중이다. 지금은 사외이사로 나왔다”고 현재 상황을 말한 뒤 “그 당시 미니홈피라는 게 처음 만들어졌다. 그러면서 우리한테 연락이 왔다. 캐릭터 맘에 드는데 팔아보지 않겠냐고 하더라. 거기다가 캐릭터로 홈페이지를 꾸민다는데 난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 그랬다. 근데 그게 히트를 친 것이다”고 지난날을 떠올렸다.

이어 김풍은 “그 때 돈을 많이 벌었다”고 강조해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솔까말(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김풍 외에도 가수 이현도와 조PD, 이홍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 시청률은 4.7%(AGB 닐슨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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