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결합' 젝스키스, 하반기 단독 콘서트 개최

  • 등록 2016-05-25 오후 5:59:43

    수정 2016-05-25 오후 5:59:43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젝스키스(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젝스키스가 올 하반기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젝스키스는 애초 오는 6월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가질 계획으로 대관 신청까지 해놨으나 이를 취소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하반기 공연 계획이 알려졌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와 관련 “젝스키스가 전속계약을 맺기 전 공연 계획을 세우고 공연장까지 잡아놨던 것으로 안다”며 “공연 완성도를 높이는 등 준비 기간을 더 갖는 게 나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개최 계획을 하반기로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직 구체적인 공연 시기나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

젝스키스는 해체 이후 16년 만에 지난 4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재결합 무대를 가졌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컴백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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