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어쩌다 ‘투병 배우’됐나

  • 등록 2017-02-16 오후 2:52:45

    수정 2017-02-16 오후 2:52:45

유아인(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유아인이 갑자기 ‘투병 배우’로 불리고 있다. 유아인 측은 골종양과 빗장뼈 완전골절 진단은 사실이지만 ‘건강이상설’로 확대해석에 대해 안타까워 했다.

유아인의 소속사 UAA 관계자는 16일 이데일리 스타in에 “골종양과 빗장뼈 완전골절 모두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상태를 지켜보면서 일상 생활을 하고 있다. ‘투병’이란 표현을 사용한 적이 없음에도 건강 상태가 와전됐다”고 말했다.

앞서 소속사 측이 밝힌대로 유아인이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은 주된 원인은 어깨 부상이다. 유아인은 2013년 영화 ‘깡철이’ 촬영 중 왼쪽 어깨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후 영화 ‘베테랑’(2015)을 촬영하면서 상태가 악화됐다. 뼈나 뼈와 연결된 연골, 관절에 생기는 병인 골종양이 발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아 내달 4차 재검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진단 사실과 병명 등 개인 정보가 유출된 점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유아인은 2015년 12월, 지난해 5월과 12월 세 차례 모두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 UAA 측은 3차 재검 결과를 발표하면서 “유아인은 오히려 현역 입대를 위해 작품 및 광고 계약도 미뤘다. 병무청 재검 결과, 반복해서 ‘지금 상태로는 병역 등급을 내릴 수 없다’는 답변만 듣게 됐다. 유아인이 지금 상황에선 입대할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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