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재경 "'정글의 법칙W'는 인생의 터닝포인트"

  • 등록 2013-02-13 오후 5:42:02

    수정 2013-02-13 오후 5:42:02

레인보우(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정말 리얼이었다.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마련할 수 있었다.”

레인보우 재경이 출연했던 SBS ‘정글의 법칙W’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정글의 법칙W’는 최근 조작방송 의혹을 받았던 SBS ‘정글의 법칙’의 여성판으로 지난해 11~12월 4회에 걸쳐 방송됐다. 재경은 조안, 조혜련, 이수경, 정주리와 함께 정글을 다녀왔다.

재경은 13일 서울 홍대 인근 V홀에서 열린 레인보우 컴백 쇼케이스에서 “정글을 다녀오고 나니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 감사하게 된다. 물 한모금, 기대 쉴 수 있는 곳에도 고마움이 느껴진다”며 “레인보우 활동이 1년 8개월 간 공백기였지만 지금 쇼케이스를 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막내 현영은 “지난해 성대 수술을 받아 몇 개월간 말을 못하고 노래도 6개월 간 할 수 없는 상태였다”며 “처음에는 절망이 컸지만 빨리 컴백을 해야 하는데 팀에 방해가 되면 안된다는 생각에 컴백을 위해 신경을 썼다”고 공백기의 일화를 털어놨다.

우리는 변신을 했다. 우리는 “머리가 멤버들 중 제일 길었는데 40cm 정도 잘랐다. 스스로 변신을 시도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레인보우는 ‘텔미 텔미’를 타이틀곡으로 한 정규 1집을 발매하고 컴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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