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나팔바지' '대디', 外리액션 영상 동시다발 '봇물'

  • 등록 2015-12-01 오전 11:36:20

    수정 2015-12-01 오전 11:36:20

싸이 ‘대디’ 뮤직비디오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가수 싸이의 신곡 ‘나팔바지’와 ‘대디’에 대한 해외 리액션이 쏟아지고 있다.

싸이는 1일 새 앨범 ‘칠집싸이다’의 더블 타이틀 ‘나팔바지’와 ‘대디’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강남스타일’로 전세계를 휩쓸었던 만큼 이번에도 뜨겁다. 아홉시간 만에 합 100만 뷰를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싸이 특유의 유쾌함과 익살스러움이 담겨 인기를 끌고 있다.

외국 네티즌들은 싸이만의 유쾌함과 음악성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아이디 ‘KayJayA7X’의 네티즌은 “이것(나팔바지)는 대단하고 똑똑한 노래다”라고 극찬했다. ‘Kate The Pizza’는 “이 노래 정말 좋다! 나는 싸이의 컴백을 기다려왔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또다른 외국 네티즌은 곡 제목인 ‘나팔바지’의 영문명인 ‘NAPAL BAJI’에 관심을 보이며 “구글에 찾아보았으나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신경쓰지 않는다. 노래가 좋다”고 남겼다.

인기의 척도인 외국 네티즌들의 ‘리액션’ 영상도 속속 올라오고 있다. ‘나팔바지’와 ‘대디’ 공개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았으나 관련 영상이 수입에서 수백에 이른다. 영미권뿐만 아니라 유럽과 남미, 아시아 등 전세계 동시다발적 반응이다.

‘나팔바지’와 ‘대디’에 등장한 특유의 디스코 댄스가 인기다. 일부 팬들은 “‘강남스타일’의 말춤의 흥겨움을 닮았다”며 안무를 따라하기도 했다.

외신도 줄지어 대서특필했다. 미국 빌보드, 퓨즈TV, MTV, 롤링스톤, BBC 등 수많은 해외 유수 언론매체들이 앞다퉈 싸이의 컴백 소식을 전하며 호평을 했다.

퓨즈TV는 ‘싸이의 새 앨범에 대해 알아야 할 7가지’에 대해 언급, 해외 유명 아티스트 애드 시런, 윌 아이엠 등이 앨범에 참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고 보도했다. 롤링스톤은 “2012년에 ‘강남스타일’로 화제를 모은 싸이가 이번에는 익살스러운 ‘대디(DADDY)’로 돌아왔다”며 싸이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대디’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싸이의 미국진출을 성공적으로 도운 스쿠터 브라운(Scooter Braun) 또한 자신의 트위터에 ‘대디’ 뮤직비디오를 올리며 관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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