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레날린2’ 맏형 한정수 수난시대? "펜션서 자려했다"

  • 등록 2013-03-06 오후 4:42:12

    수정 2013-03-06 오후 4:42:12

‘아드레날린 시즌2’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배우 한정수가 허당 이미지를 타의에 의해(?) 공개했다.

한정수는 6일 서울 상수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케이블 채널 XTM 캠핑 버라이어티 ‘아드레날린’ 시즌2 기자간담회에서 함께 출연 중인 임형준, 박건형, 조동혁으로부터 “둘째날 펜션에서 자려고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출연자들이 함께 캠핑을 즐기며 다양한 정보를 주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한정수는 출연자 중 가장 맏형으로 프로그램을 대표하고 있다.

동생들의 견제는 맏형 한정수가 한 마디를 떼자마자 잇따랐다. 한정수는 “펜션이나 콘도에서 자는 것과 텐트에서 자는 것은 느낌이 다르다”며 자연 속에서의 캠핑이 주는 즐거움을 피력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 말이 끝나자마자 “펜션에서 자려고 했다”는 동생들의 폭로가 이어졌다. 임형준은 “첫날 군용 야전 텐트에서 자다가 밤새 떠는 바람에 담이 걸렸다고 다음날 펜션가서 자겠다고 하더라”고 웃었다.

당황한 한정수는 “촬영하면서 어려움이 있었다”고 받으며 “육체적으로 고생스럽지만 텐트에서 자면 대자연 속에 같이 있는 것 같다”고 넘겼다. 이번에는 박건형이 “자연은 팬션에서 넓은 창으로 봐야한다고 하신 분”이라며 어깃장을 놨다. 한정수는 “몸이 좋지 않아 따뜻한 곳에서 몸을 지지지 않으면 녹화가 힘들었을 것 같아 그랬다”고 멋쩍어했다.

임형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임형준은 “맏형이 아니기 때문에 다행이라는 생각했는데 정수형이 생각보다 천진난만하고 순수해 때론 지치게 한다”며 “생각치도 않은 돌발 행동과 돌발 발언을 한다. 동생들이 형을 자제시키는 중”이라고 다시 한 번 고자질(?)했다.

한정수는 임형준의 이야기에 “형준이와 제일 친하다고 생각했었는데”라고 웃으며 아쉬움을 드러낸 뒤 “겉으로는 친했지만 앞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이 친구들을 진짜 모습을 조금씩 알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무마했다. 이어 “일단은 제 자신에게 실망했다”는 말로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아드레날린2’는 오는 26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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