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은 오는 29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에 앞서 진행된 사전 녹화에서 “결혼 7년 만에 이혼할 뻔한 적이 있었다. 만난 지 3개월 만에 상견례를 했고, 7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매일 신랑과 만나서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고, 얼마나 좋은지 매일 보고 싶어서 오디션에도 불참한 적이 있었다. 남편이 마치 백마탄 왕자님과 같았다”는 오글멘트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결혼 후 다시금 워커홀릭의 본색이 슬슬 드러났다. 그렇게 남편과 함께 있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었지만, 별 탈 없이 결혼 7년 째에 접어들었다. 일도 열심히 해서 돈도 많이 벌었고, 시어머니까지 모시는 등 완벽한 결혼생활을 이어 나갔다. 스스로 완벽한 아내라고 자부했지만 내 생각과는 다르게 남편의 분노 게이지는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었더라”고 전해 주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외로운 내 남편이 위험하다’라는 주제로 삶의 무게에 지친, 위로와 관심이 필요한 ‘내 남편’을 다독이는 동치미 마담들의 비결을 공개한다. 29일(토) 밤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