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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 모두 물러 설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홈팀인 부산은 대전전 승리에 이어 홈팬들 앞에서 또 한번 팬들에게 승리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경기의 중요성만큼 양팀의 응원전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은 올 시즌부터 치어리더 박기량을, 울산은 치어리더로 김연정을 영입해 응원전을 펼치는 만큼 치어리더간의 라이벌전 성격도 띠고 있다.
경기도 응원도 질 수 없다는 부산은 이번 홈 경기에 경기장의 응원 열기를 더하기 위해 응원북과 나팔, 깃발 등의 응원도구를 준비해 무료 대여 서비스를 진행한다. 평소 개인이 직접 준비하기 힘든 응원 도구를 무상 대여 서비스를 통해 응원 도구를 통한 응원의 즐거움도 전하겠다는 계획이다.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가진 부산구장인 만큼 이번 응원도구 대여를 통해 또 한번 선수, 팬 모두가 한 마음으로 뭉쳐 울산을 상대하겠다는 각오다.
부산아이파크의 응원도구 대여 서비스는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대여 장소는 다이나믹 석 후편 대여 부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