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김봉곤 훈장 “이경애 딸 희서, 며느리감으로 탐나”

  • 등록 2016-02-12 오후 2:45:18

    수정 2016-02-12 오후 2:45:18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김봉곤 훈장이 이경애 딸 희서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14일 방송될 JTBC ‘유자식 상팔자’ 강제로 부자유친 코너에서는 개그우먼 이경애와 딸 희서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희서는 다른 자녀와 달리 아침부터 엄마를 깨우고 요리를 하는 등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엄마에게 “쓰레기를 치워라, 빨래 제대로 해라”등 잔소리를 하며 집안일까지 신경 쓰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김봉곤 훈장은 “희서가 하는 일이 구구절절 전부 마음에 든다”며, “혹시 시골로 시집올 생각은 없나”라고 큰 관심을 표했다. 그러면서 “뒤에 있는 내 아들 경민이는 남편으로 어떠냐”고 미래의 며느릿감을 향해 적극적 애정공세를 펼쳤다.

이에 희서는 “잘 모르겠지만 이건 좀 아니다”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여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4일 저녁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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