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美 카네기홀 7월1일 공연 취소

카네기홀 홈피 통해 공지…측근 "비자 발급 문제로 연기"
  • 등록 2017-06-27 오후 4:39:24

    수정 2017-06-27 오후 4:39:24

전인권의 7월 1일 공연 취소를 알린 카네기홀 홈페이지 공지(사진=인터넷 홈페이지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전인권의 미국 카네기홀 공연이 연기됐다.

전인권 측은 27일 이데일리에 “공연을 위한 비자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현재 비자 발급 과정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카네기홀 공연 일정은 추후 다시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카네기홀은 홈페이지를 통해 전인권의 공연이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전인권은 자신의 밴드와 7월1일 맨해튼의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었다. 전인권 측은 “7월1일 예정된 공연이 취소됐지만 ‘연기’가 정확한 표현”이라고 정정했다.

전인권은 올해 솔로 데뷔 3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서울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오른 것을 비롯해 기념 공연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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