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형, 래퍼 더블케이와 가족 관계 '매형-처남 사이'

  • 등록 2018-03-20 오후 3:50:39

    수정 2018-03-20 오후 4:07:36

이시형 씨, 더블케이.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더블케이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와 처남-매형 관계로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2004년 데뷔한 더블케이는 Mnet ‘쇼미더머니1’ 프로듀서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쇼미더머니6’에 다시 한번 출연해 인기를 끈 래퍼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는 더블케이의 누나 손모씨와 2014년 10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따라서 더블케이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사돈관계다.

이시형 씨 부부는 미국 유학 시절 인연을 맺어 10여 년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씨는 고등학생 때 미국으로 유학을 결정해 미 동부의 한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더블케이의 아버지는 서울 소재 대학병원에서 일하는 의사이며 어머니는 부동산 재력가 집안 출신인 것으로도 전해졌다.

한편 최근 이시형 씨는 배우 이태임의 은퇴 선언과 맞물려 화제가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의문이 증폭됐다. 이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장녀 이주연 씨는 20일 이데일리 스타in에 “(이태임의 은퇴 선언은) 동생 이시형과 전혀 관계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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