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린 본, 김연아 아이스쇼 추억 "가장 화려한 송별회"

  • 등록 2014-05-12 오후 2:20:44

    수정 2014-05-12 오후 2:50:00

△ 김연아가 셰린 본(오른쪽)과 함께 서 있다. / 사진= 셰린 본 블로그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캐나다의 미녀 스케이트 선수 셰린 본(38)이 ‘피겨 여왕’ 김연아(23)와의 시간을 추억했다.

셰린 본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한국에서 막 돌아왔다. 내 블로그와 사진들을 확인해봐”라는 메시지를 김연아에게 보냈다. 글과 함께 링크한 자신의 블로그에는 김연아의 아이스쇼 ‘올댓스케이트 2014’의 후기가 적혀 있다.

△ 김연아(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셰린 본, 데이비드 윌슨 등과 서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 사진= 셰린 본 블로그


셰린 본은 “가장 화려한 송별회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김연아와 아이스를 공유할 수 있어서 굉장히 기뻤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그는 아이스 쇼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언급하며 현장에서 찍은 사진들을 여러 장 공개했다.

그는 첫 번째로 김연아와 찍은 사진을 선보였다. 사진에서 셰린 본과 아들 카이, 김연아와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 등은 함께 서서 카메라를 바라보며 웃고 있다. 셰린 본은 이어진 사진에서도 김연아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김해진, 박소연(맨 오른쪽)이 셰린 본의 아들 카이를 보며 웃고 있다. / 사진= 셰린 본 블로그


셰린 본은 마지막으로 아들 카이를 귀여운 듯 바라보고 있는 김해진(17)과 박소연(16)의 사진도 공개했다. 김해진과 박소연은 스마트폰을 바라보고 있는 카이를 신기해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김연아의 은퇴를 아쉬워하는 피겨스타는 셰린 본만이 아니다. 앞서 캐나다의 전설적인 피겨스타 커트 브라우닝(47)도 은퇴하는 김연아에게 경의를 표했다. 김연아의 팬을 자처하는 그도 김연아와 아이스를 공유한 것에 대해 영광이라고 밝혔다.

한편 셰린 본은 지난 2003년 캐나다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과 세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4대륙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아이스댄싱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피겨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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