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배용준·박수진 부부, 피로연 영상 유출에 상처"

  • 등록 2015-07-31 오후 2:04:05

    수정 2015-07-31 오후 2:04:05

박진영, 배용준·박수진 부부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용준 박수진 결혼의 피로연 동영상이 유출된 것에 박진영이 뿔났다.

박진영은 31일 SNS에 “제 친구 용준이와 수진양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촬영된 사적인 동영상이 불법적으로 유포돼 희화되고 있습니다”며 “이 일로 신혼부부는 신혼여행 중에 심한 상처를 받고 고통스러워하고 있습니다”고 두 사람의 심경을 대신 전했다.

박진영은 “그 영상은 피로연 마지막에 제가 축가로 불러줬던 노래를 다시 틀고 벌칙을 시킨 장면이었습니다. 이건 그야말로 친한 친구들끼리만 있는 상황에서 장난치며 노는 사적인 장면을 촬영한 영상입니다. 이런 영상이 불법적으로 유출돼 퍼지는 게 왜 별일 아닌 게 된 거죠? 정말 화가 나네요”라고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배용준 박수진은 27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그 이튿날 경남 남해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이후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에 배용준 박수진의 피로연 동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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