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CIMB클래식 둘째날 공동 8위 도약

  • 등록 2016-10-21 오후 4:31:27

    수정 2016-10-21 오후 4:31:27

김시우(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김시우(21·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IMB 클래식(총상금 7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8위에 도약했다.

김시우는 2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쿠알라룸푸르 TPC(파72·7005야드)에서 열린 2016-2017시즌 두 번째 대회 CIMB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가 된 김시우는 전날 공동 26위에서 공동 8위로 올라섰다.

김시우는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4개를 잡고 빠르게 타수를 줄였다. 특히 6번홀(파4)에서 8번홀(파3)까지 3연속 버디를 잡는 기염을 토했다.

10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한 김시우는 11번(파3)과 13번홀(파4)에서 보기로 타수를 잃어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14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잡은 뒤부터 15번홀(파3)과 17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6타를 줄인 채 2라운드를 마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 3언더파 공동 16위로 선전한 최경주(46·SK텔레콤)는 이날 무려 5타를 잃고 중간합계 2오버파 146타 공동 69위로 밀려났다.

재미동포 제임스 한(35)이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해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러셀 녹스(스코틀랜드)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왕정훈(21)과 강성훈(29), 재미동포 케빈 나(33), 송영한(25·신한금융그룹) 등은 나란히 5언더파 139타로 공동 24위에 머물렀다.

디펜딩챔피언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14언더파 130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 2년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인도의 아니르반 라히리는 토머스에 2타 뒤진 2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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