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너무’ 엄정화 “구혜선 코믹연기, 깜짝 놀라”

  • 등록 2017-02-28 오후 3:50:12

    수정 2017-02-28 오후 3:50:12

[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배우 엄정화가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주말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겸 가수 엄정화가 구혜선에 대해 극찬했다.

엄정화는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MBC 새 주말극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 제작발표회에서 “구혜선에게 깜짝 놀랐다. 따로 찍어서 봤는데, 코믹한 면이 있는지 몰랐다. 제가 표현하지 못하는 다른 매력이 있더라. 놀라면서 봤고, 노래도 굉장히 잘한다”고 말했다.

극중 스타가수 역을 맡은 엄정화는 “최근에 새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을 했기 때문에 무대에서 주는 시간차는 느껴지지 않았다. 주영훈이 준 노래를 할 때 예전 생각이 많이 났다. 모창가수를 본 적은 없지만, 음악예능에서 많이 봤다. 그럴 때마다 뿌듯했다”고 말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화려한 스타 가수와 그의 모창 가수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엄정화, 구혜선, 강태오, 전광렬, 정겨운, 정혜선, 손태영, 조성현, 윤아정이 출연한다. ‘불어라 미풍아’ 후속으로 오는 3월 4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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