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넷플릭스, 600시간 방영권 계약 체결

  • 등록 2017-04-25 오후 3:29:03

    수정 2017-04-25 오후 3:29:03

사진 = 드라마하우스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JTBC가 넷플릭스와 손잡았다.

종합편성채널 JTBC는 25일 오후 “넷플릭스(Netflix)와 약 600시간에 달하는 분량의 드라마와 그 외 주요 콘텐츠의 글로벌 방영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넷플릭스 국내 사용자들은 방송 중인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와 ‘비정상회담’을 각 회차의 본 방송 방영 다음 날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게 된다. 그 외에도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와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 다수 프로그램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서비스 된다. 상반기 각 프로그램 별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JTBC와 넷플릭스는 이달 초 JTBC 새 금토 미니시리즈 ‘맨투맨(MAN x MAN)’의 해외 독점 방영권 계약을 체결했다. 4월 21일부터 한국과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넷플릭스 사용자들에게 동시 방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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