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림·이미향, LPGA 투어 북아일랜드 대회 1R 공동 48위

  • 등록 2022-08-12 오후 2:46:06

    수정 2022-08-12 오후 2:46:06

김아림(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김아림(27)과 이미향(2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50만 달러) 첫날 공동 48위를 기록했다.

김아림, 이미향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앤트림의 매서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김아림은 버디와 보기 2개씩을 맞바꿨고, 이미향도 버디 3개를 기록했지만 보기 3개를 범했다.

LPGA 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매서린 골프클럽과 갤곰 캐슬 골프클럽(파73)에서 1·2라운드를 나눠 치르고, 3·4라운드는 갤곰 캐슬 골프클럽에서 진행된다.

7월 말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프랑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과 AIG 여자오픈(스코틀랜드)에 이어 유럽에서 4주 연속 열리는 마지막 대회로,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과 AIG 여자오픈을 마친 정상급 선수들은 대부분 불참했다.

한국 선수들도 대거 휴식을 취하는 가운데 이 대회에는 김아림, 이미향, 홍예은(20)이 출전했다. 홍에은은 1라운드에서 4오버파 76타를 기록해 공동 104위에 머물렀다.

갤곰 캐슬 골프클럽에서 경기한 어맨다 도허티(미국)가 6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고, 조지아 홀(잉글랜드),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 에밀리 크리스티네 페데르센(덴마크), 로런 코린(미국)이 5언더파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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