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설리·아이유, '국민 여동생'의 성장..파워 오브 러브

  • 등록 2015-10-08 오후 2:02:47

    수정 2015-10-08 오후 2:04:05

아이유 수지 설리 열애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여동생 아니에요.”

마냥 어리게 보던 ‘국민 여동생’이 아니다. 뭇 남성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이들도 한 남자의 마음을 뺏은 ‘특별한 존재’가 됐다. 수지, 설리에 아이유가지. 첫사랑의 아이콘이자 여동생의 이미지로 지켜주고 싶고 아껴주고 싶던 이들이 사랑에 빠졌다.

아이유는 8일 오후 가수 장기하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아이유 데뷔 후 첫 공식적인 열애설이자 첫 인정이다. 가수로는 물론 배우로서 입지도 탄탄하게 굳히며 독보적인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던 아이유는 사랑까지 챙겼다. 11세 연상의 장기하와 음악적인 동료로 공감대를 넓히다 눈이 맞았다.

앞서 수지와 설리는 각각 배우 이민호와 래퍼 최자와의 핑크빛 만남을 인정해 화제가 됐다. 걸그룹 미쓰에이의 ‘중심’에서 한류를 움직이는 ‘주역’이 된 수지는 이민호와의 열애로 ‘대륙의 관심’을 얻을 만큼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로 ‘자이언트 베이비’의 저력을 보여주며 팀의 인기를 이끌었던 설리. 에프엑스 탈퇴 후 솔로 행보를 걷는 외로운 상황이지만 그의 곁엔 최자가 있어 든든했다.

수지와 설리, 아이유 모두 최근 행보를 보면 열애 외에도 성숙미를 느낄 수 있는 모습이 포착돼 훈훈함을 안긴 바 있다. 각종 화보 촬영, 공식석상 행보에서 몰라보게 달라지는 비주얼을 보여준 게 대표적인 예. 수지는 1990년생 내 독보적인 인기로 하나의 아이콘이 된 입지까지 형성한 상황. 드라마 스타에서 스크린 스타의 탄탄한 행보까지 보장되고 있다.

앳된 외모에 통통한 몸매로 특히 사랑 받았던 설리도 20세가 된 후 여인의 모습을 갖춰가며 팬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최자와의 열애를 인정한 후 “사랑하면 예뻐진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주인공이다.

기타치며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출발해 솔로 여가수로 어마무시한 성장을 이룬 아이유. 연기까지 병행하며 구설수도 오르고, 좋지 않은 반응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최근 종영한 KBS2 ‘프로듀사’를 통해 그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보다 성장된 모습을 보여줬다. 그 든든한 버팀목에 장기하의 몫도 있었을 것으로 보여 팬들의 응원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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