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연습경기 또 호투, 4이닝 무실점...7이닝째 무실점

  • 등록 2016-02-12 오후 2:58:53

    수정 2016-02-12 오후 2:58:53

사진=한화 이글스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한화 투수 김민우가 1차 캠프 최종 연습경기서 호투했다.

김민우는 12일 고치 시영구장에서 열린 일본 독립리그팀 고치파이팅독스와 연습 경기에 선발로 나서 김민우 선수는 4이닝 피안타 없이 무실점을 기록했다. 연습경기 동안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이어 던진 김범수도 2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아내며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고 정대훈도 3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타격에서는 3회말 이창열의 몸에 맞는볼, 허도환의 보내기번트에 이은 장민석의 우전안타와 강경학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만루 찬스에서 김경언이 희생플라이로 선취 타점을 기록했고 이어 이성열이 좌중월 2타점 2루타를 치며 앞서 나갔다.

한화는 4회 2점을 더해 5-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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