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아내 유산 사실 고백 "방송에서 처음 밝혀"

  • 등록 2013-05-04 오후 2:31:12

    수정 2013-05-04 오후 2:31:12

▲ 김성주가 방송 중 아내의 유산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사진= SBS ‘스타부부쇼’ 예고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두 차례에 걸친 아내의 유산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는 다음 주 방송될 ‘생명의 특집’ 예고편으로 김성주 아내의 유산 사실을 화면에 담았다.

예고편에서 김성주는 “첫째 민국이와 둘째 민율이 사이에 아이가 두 번 유산됐다. 이건 방송에서 처음 이야기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침통한 표정을 짓는 김성주의 모습과 ‘세 아이 부모 김성주가 처음으로 밝히는 유산의 아픔’이라는 자막이 올라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배우 오미연도 임신 5개월 만에 둘째 아이를 잃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예고편을 본 누리꾼들은 “김성주도 힘들었구나”, “부모로서 아이 유산보다 큰 슬픔은 없을거야”, “다음 편 꼭 봐야겠다”, “깜짝 놀랐네. 유산이라니...”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성주는 아들과 MBC ‘일밤-아빠 어디 가’에 출연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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