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기 “아내에게 이기려고 알몸으로 가출 시도했다"

  • 등록 2015-07-24 오후 1:39:32

    수정 2015-07-24 오후 1:39:32

이광기 사진= MBN ‘속풀이 쇼 동치미\’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배우 이광기가 MBN ‘속풀이 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 인정사정 없이 살벌했던 ‘부부 기싸움’ 끝에 벌어진 ‘알몸 사건’을 공개한다.

오는 25일 방송될 MBN ‘속풀이 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141회에서는 “변해야 산다”는 주제로 엄앵란, 노사연, 이성미, 이광기 등 ‘동치미 가족’들과 남편 혹은 아내가 꼭 바뀌었으면 하는 부분과 세월에 따라 변해서 안타까운 점 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눠본다.

이날 이광기는 “신혼 초 제가 밤새고 귀가하면 아내가 못 들어오게 문을 잠가버렸다”며 아내가 문을 잠그면 자신이 시끄럽게 굴어서 집에 들어가는 악순환의 고리가 계속되던 어느 날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다른 것도 아니고 동료들과 쫑파티를 하고 온 자신에게 아내가 “신혼인데 어떻게 아침에 들어올 수 있냐”고 따지고 들자, 순간 화가 치솟아 옷을 벗고 현관까지 나가게 됐다는 것. 이광기는 “제가 그 당시에는 이겼다”며 결국 아내가 말리면서 백기를 들었다고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이에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은 이광기의 승리를 납득할 수 없다며 줄줄이 반박 의견을 쏟아냈다. 박수홍이 “다 벗고 나가니까 당연히 말리지”라고 하자, 최은경도 “아니 그게 이긴 거야?”라면서 맞받아치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이광기가 요즘 들어 깨달은 아내에 대한 애틋함으로 촉촉하게 눈가를 적시며 분위기를 급변시켰다는 후문. 과연 무엇이 혈기 넘치던 남편 이광기를 바꿔놓았는지, ‘반전 결혼 스토리’에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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