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 ‘완성형 레프트’ 오레올은 5라운드 경기에 대한 MVP기자단 투표 결과 29표 가운데 총 18표를 얻어 팀 동료인 문성민(9표)을 제치고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스피드 배구’에 최적화 된 오레올은 순도 높은 공격력 뿐만 아니라 탄탄한 수비력까지 겸비한 완성형 레프트이다. ‘파죽지세’ 현대캐피탈의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팀을 4,5라운드 전승(12연승)으로 이끌었다. 5라운드 개인기록 부문에서 공격종합 1위(성공률 61.29%), 득점 3위(149개), 후위공격 1위(성공률 64.06%)에 오르며 자신의 진면모를 보여줬다.
NH농협 2015~2016 V-리그 5라운드 남녀 MVP(최우수선수)로 선정된 두 선수의 시상은 2월 14일(일) 화성 실내체육관(IBK기업은행 vs 흥국생명)과 15일(월) 천안 유관순체육관(현대캐피탈 vs 대한항공)에서 각각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