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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는 11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인비는 올 시즌 LPGA 투어 메이저대회 3연승을 포함해 6승을 거두며 ‘골프여제’로 입지를 굳혔다. 이번에는 4개 대회 연속 우승이 걸려 있는 중요한 대회. 더욱이 대회 1라운드가 열리는 12일은 그의 생일이다.
작년 이 대회에서 박인비는 연장전까지 갔다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따라서 우승에 대한 욕심이 큰 상황. 박인비는 “지난 일들은 모두 잊고 새로운 마음으로 대회에 집중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