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억 아시아인 축제' 인천AG, 뜨거운 열전 시작

  • 등록 2014-09-19 오후 10:37:10

    수정 2014-09-19 오후 10:37:10

45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인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열린 19일 밤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 위로 아름다운 불꽃이 인천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5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인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이 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은 1986년 서울 대회, 2002년 부산 대회에 이어 한국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아시안게임이다. 이로써 한국은 방콕에서만 네 번의 대회를 치른 태국(1966, 1970, 1978, 199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아시안게임을 많이 개최한 나라가 됐다.

‘평화의 물결, 아시아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음달 4일까지 인천광역시와 수도권 전역에서 치러질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속한 45개 회원국이 모두 출전해 진정한 아시아의 축제로 꼽을만 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은 선수 9503명, 임원 4352명 등 총 1만 3855명에 이른다. 한국은 36개 전 종목에 걸쳐 선수 831명, 임원 237명 등 총 1068명이 출전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중국 선수단이 선수 894명 등 1322명으로 45개 참가국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일본도 선수 716명 등 1063명을 파견했다. 북한은 선수 186명 등 선수단 273명을 인천에 보냈다.

이번 대회는 수영, 육상, 야구, 축구 등 36개 종목에서 총 439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한국은 금메달 90개 이상을 따내 5회 연속 종합 2위 자리를 지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세계 스포츠의 초강대국이 된 중국은 9회 연속 종합 우승을 노린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꼼짝 마
  • 우승의 짜릿함
  • 돌발 상황
  • 2억 괴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