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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멤버 신비는 독특한 이력을 지녔다. 어린 시절 ‘초등 팝핍’이란 별칭으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진실게임’ 등에 출연했다. 어려서 주위에서 ‘예쁘니까 방송에 한번 출연시켜보라’는 권유가 많았고 연예계에 관심이 많았던 어머니 손에 이끌려 꼬마 댄스팀에 들어갔다. 여자친구 동료 은하와 첫 만남도 꼬마 댄스팀에서 이뤄졌다.
은하는 “과거 7공주 같은 어린이 가수를 시켜준다고 해서 팀원들이 모였는데 방송에는 춤으로만 출연을 했다”며 “그런 상태로는 내 꿈을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해 중학교 1학년 때 정식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데뷔를 못하고 2년 간 연습생 생활을 하다 다른 기획사로 옮겨서는 유주를 만났다. 여자친구 동료인 은하, 유주와 인연이 얽히고설킨 셈이다.
“아버지가 ‘지금까지 쌓아온 것들을 무너뜨릴 거냐’고 절 설득하셨어요.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부모님 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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