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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윤경아 극본, 이건준 연출, 부탁해요엄마 문화산업전문회사, KBS 미디어 제작)에서 그간 서로를 친구, 하숙생 등으로 표현해왔던 이진애(유진)와 강훈재(이상우).
두 사람은 분명 서로 호감이 있지만, 친구라고 하기엔 가깝고 연인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단계였다. 그러나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키스를 나누며 달달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지난 14회분에서 운영난에 사무실을 접고 장철웅(송승환)의 회사에 입사하기로 한 훈재가 걱정됐던 진애. 그녀는 훈재의 사무실을 찾아가 “그냥, 늦어지길래요. 그리고 왠지 혼자일 것 같아서요”라는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훈재는 “지금 나 걱정해주는 거예요?”라고 물었지만, 겸연쩍어진 진애는 “그냥 친구니까요”라며 얼버무렸다.
15회 만에 등장한 첫 키스신이기 때문에 촬영장에선 어떻게 하면 예쁘게 담을 수 있을지 모든 스태프들이 고민을 거듭했다는 후문이다.
유진과 이상우도 풋풋하고 설레는 키스신을 위해 감독님의 조언을 귀담아들으며 촬영에 임했고 덕분에 아름다운 장면이 탄생,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흡족한 미소를 끌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우유커플의 첫 키스는 오는 3일 저녁 7시 55분 KBS 2TV ‘부탁해요, 엄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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