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2세는 다다익선… 록가수 한다면 안 막겠다”

  • 등록 2016-12-12 오후 4:38:25

    수정 2016-12-12 오후 4:38:25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배우 겸 가수 신성우가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결혼식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2세는 아내가 정하는 대로 따르겠습니다.”

배우 겸 가수 신성우(48)가 2세 계획을 밝혔다. 그는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있는 쉐라톤 그랜드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취재진과 만나 “2세는 되도록 빨리 가지고 싶다”며 “안재욱 등 동료들이 아빠가 된 후 행복해하는 모습을 봤다. 부럽더라”고 말했다.

이어 “2세는 아내가 결정하는 대로 따르겠다.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며 “만약 아들이 록가수를 하고 싶다고 한다면 막지 않겠다”고 웃었다.

신성우는 이날 16세 연하 박재이(32)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2013년부터 4년간 교제했다. 이날 결혼식은 신부가 일반인인 것으로 고려해 비공개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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