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여론의 집중포화를 맞고 있는 홍명보 감독(45)에 대해 일본도 날을 세웠다.
일본 스포츠지 ‘산케이스포츠’는 “홍명보 감독의 충격적인 사퇴 이면에는 두 가지 ‘소동’이 있었다”고 10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하나는 성남 땅 매입 논란이고 다른 하나는 대표팀 회식 논란”이라고 전했다.
일본 최대 포털인 ‘야후 재팬’ 스포츠섹션에는 해당 기사가 주요 뉴스로 선정돼 있다. 기사는 400여개의 댓글과 공유수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 ‘가장 많이 본 스포츠 뉴스’ 4위에 올라 있을 만큼 현지에서는 화제가 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의 사퇴 상보 기사도 랭킹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의 거취에 대한 일본인들의 관심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 관련기사 ◀
☞ [브라질 2014] 아르헨 수비수 “로벤 짜증나게 할 것” 육탄전 예고
☞ 홍명보 사퇴로 돌아본 ‘명장의 조건 3가지’
☞ FIFA “홍명보의 박주영 고집, 사퇴 초래”
☞ 日언론, 홍명보 흠집? “사퇴 이면엔 2가지 배경”
☞ [브라질 2014] ‘저주 의식?’ 펠레 “아르헨티나 승리 축하!”
☞ [브라질 2014] 獨언론 "'반 할 후임' 히딩크, 9월 이탈리아와 복귀전"
☞ [브라질 2014] 기록으로 본 ‘황태자’ 토마스 뮐러의 위대함
☞ [브라질 2014] 히바우두 “브라질敗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 슬프다”
☞ [브라질 2014] FIFA “티아고 실바 빠진 브라질 수비, 난장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