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축구 전설 “레알, 코스타 노릴 수 있다”

  • 등록 2014-11-25 오후 7:16:02

    수정 2014-11-26 오전 9:12:05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클럽 레알 마드리드가 디에고 코스타(26·첼시)의 영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과거 호주 국가대표팀의 스트라이커이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한 바 있는 존 알로이지(38)가 ‘FOX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코스타의 이적 가능성을 진단했다고 ‘익스프레스’와 ‘기브미 스포트’ 등 영국 여러 언론들이 25일(한국시간) 전했다.

△ 디에고 코스타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알로이지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이 포진한 레알의 현 전력을 언급하며 “(내년 여름) 레알의 첫 번째 타깃으로 코스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브미 스포트도 같은 목소리를 냈다. 다만 ‘BBC 라인(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주축인 벤제마의 이적이 전제될 때 레알이 대형 공격수 영입 레이더를 켤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벤제마는 최근 이적설에 휩싸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아스널과 리버풀이 그에게 관심을 내비친 상태다. 특히 아스널은 벤제마의 이적 성사를 위해 4000만 파운드(약 698억 원)를 준비하고 있다고 영국 현지 언론들은 앞서 보도했다. 벤제마의 이적 가능성은 낮은 편이지만, 만약 그의 이적이 성사된다면 레알로서도 벤제마의 공백을 메울 대형 공격수를 찾아봐야 한다.

알로이지의 시나리오대로 내년 여름 코스타가 레알로 가게 된다면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첼시로 이적한 지 1년 만에 다시 스페인 생활을 하게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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