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종현 유서 공개한 디어클라우드 나인은 누구?

  • 등록 2017-12-19 오후 3:10:30

    수정 2017-12-19 오후 3:10:30

사진=디어클라우드 나인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디어클라우드 나인이 故 샤이니 종현의 유서를 공개한 가운데 나인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나인이 속한 디어클라우드는 지난 2005년부터 홍대 앞 라이브 클럽 및 여러 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입소문이 퍼졌고, 2007년 1집 앨범 ‘Dear Cloud’로 데뷔했다.

당시 디어클라우드는 신인으로선 드물게 높은 완성도의 앨범으로 음악성뿐만 아니라 대중성까지 겸비한 대형 신인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중 나인은 목소리가 굉장히 독특한 보컬로, 데뷔 초 허스키하고 낮은 톤의 목소리와 중성적 외모 때문에 남자 멤버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사진=이데일리 DB)
이후 2010년 이들은 스스로 설립한 클라우드 레코드를 발매하며 성공적인 독립을 했다. 디어클라우드 노래로는 ‘그때와 같은 공간, 같은 노래가’, ‘사라지지 말아요’, ‘Last Scene’ 등이 있다.

나인은 과거 종현이 진행하던 MBC 라디오 ‘푸른 밤 종현입니다’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면서 그와 절친한 사이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나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현과 마지막 인사를 하고 왔어요. 웃고 있는 영정사진을 보고서도 저는 여전히 종현이가 제게 다가와 이 모든 게 꿈이었던 것처럼 웃어줄 것 같았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종현이 본인이 세상에서 사라지면 이 글을 꼭 직접 올려달라고 부탁을 했어요. 이런 날이 오지 않길 바랐는데… 가족과 상의 끝에, 그의 유언에 따라 유서를 올립니다”며 종현이 그에게 남긴 유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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