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메건리, 소속사 상대로 전속 계약 분쟁

  • 등록 2014-11-25 오후 8:14:56

    수정 2014-11-25 오후 8:14:56

가수 길건.(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가수 길건과 MBC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 메건리가 소속사 소울샵과 전속 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다.

길건은 소울샵과 전속 계약 관련 내용증명을 주고받았고, 메건리는 이달 중순께 소울샵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길건 측은 소울샵의 일정 관리 등을 문제 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메건리 측은 소장에서 불공정계약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뮤지컬 ‘올슉업’ 출연 역시 소속사가 일방적으로 맺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2004년 싱글 ‘리얼(마이 네임 이스 KG)’로 데뷔한 길건은 2008년 정규 3집 이후 새 솔로 앨범을 발표하지 않았다. 한국계 미국인인 메건리는 지난해 초 소울샵과 계약했다. 올해 5월 데뷔 싱글을 발표했다. god가 12년 만에 5인인 완전체로 지난 7월 발표한 정규 8집 ‘챕터8’ 수록곡 ‘우리가 사는 이야기’를 피처링하기도 했다. ‘올슉업’에서는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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