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손호준 "유연석 없는 정글行, 바로를 더 알게 된 시간"

  • 등록 2015-01-27 오후 4:46:03

    수정 2015-01-27 오후 4:46:03

손호준이 27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한대욱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꽃청춘’ 손호준과 바로가 이번엔 정글에서 우애를 다졌다.

손호준과 바로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에서 호흡을 맞췄다. 도심을 벗어나 낯선 정글이라는 환경에서 소중한 친구와 함께 맨몸으로 살아보는 콘셉트로 변화를 시도한 ‘정글의 법칙’. 손호준과 바로는 ‘손바로’ 팀으로 정글에서의 새로운 일상을 경험했다. 앞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에서 배우 유연석과 함께 ‘맨몸 여행기’를 보여줬던 두 사람이 다시 만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호준은 27일 오후 3시 30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바로와의 두번째 호흡을 회상했다. “걱정이 앞섰다”는 손호준은 ‘동생’인 바로를 어떻게 챙겨야 할지 고민했다고 입을 열었다.

손호준은 “(유)연석이가 없어서 내가 바로를 챙겨야했는데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컸다”며 “다녀와보니, 연석이가 없어서 바로를 더 잘 알게 된 부분이 큰 것 같아 좋았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는 남태평양 팔라우에서 촬영했다. 그동안 생존에 맞춰진 초점을 친구와의 우정이라는 ‘관계’로 옮겨왔다. 도심을 벗어나 낯선 정글이라는 환경에서 소중한 친구와 함께 맨몸으로 살아보는 콘셉트로 변화를 시도했다. ‘예능대세’로 꼽히는 장미여관의 육중관과 샘 오취리가 ‘육취리’ 팀으로 호흡을 맞춘다. 또한 배우 손호준과 그룹 B1A4의 바로가 ‘손바로’ 팀으로, 배우 윤세아와 개그맨 류담이 ‘담세아’ 팀으로, 개그맨 샘 해밍턴과 배우 조동혁이 이색 조합으로 호흡을 맞춘다.

3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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