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송혜교와 결혼식 도중 눈물…“행복”

  • 등록 2017-10-31 오후 5:45:08

    수정 2017-10-31 오후 5:45:08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송중기가 송혜교와의 결혼식에서 눈물을 쏟았다.

송중기는 31일 서울시 중구 장충동에 있는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송혜교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식을 치르던 중 가족과 인사를 하던 도중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식은 하객 300여 명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했다. 축가는 가수 옥주현이 맡았다. 배우 유아인과 이광수가 축하 편지를 낭독했다.

식을 치른 송중기와 송혜교는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갈 예정이다. 신접살림은 서울 이태원에 마련한 단독주택에 차린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해 방송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함께 호흡했다. 수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부인하다 지난 7월5일 결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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