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안다행' 100회 소감 "시청자와 자연에 감사해"

  • 등록 2022-10-24 오후 9:36:53

    수정 2022-10-24 오후 9:36:53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이 100회를 맞은 가운데, 전 축구선수 겸 방송인 안정환이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24일 오후 9시 방송된 ‘안다행’은 100회를 맞아 눈길을 끌었다. 2020년 7월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인 ‘안다행’은 절친들의 꾸밈없는 자연살이를 보여주며 3개월 만에 정규 프로그램으로 거듭나 현재까지 사랑받고 있다.

지난 2년간 이 프로그램을 이끈 안정환은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대한민국에 이렇게 아름다운 섬이 있는지 몰랐다. 두 분께 감사하다. 바로 시청자분들과 자연님께 감사하다. 이분들 덕에 100회를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안정환은 “우리나라에 섬이 약 3,000여 개 있는데 이 중 50여 개 방문했다. 한 천 개만 더 가도(좋을 것 같다)”라며 “궁금한 섬이 많다. 시청자분들도 궁금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대행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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