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아사다 연예계 진출시, 100억엔 효과”

  • 등록 2014-09-01 오후 3:17:23

    수정 2014-09-01 오후 3:48:28

△ 아사다 마오. (사진= Getty 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은퇴를 보류 중인 아사다 마오(23·일본)에게 연예계 진출 러브콜이 빗발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달 28일(한국시간) 일본 언론 ‘라쿠텐우먼’은 “대형 기획사들과 주요 광고사들이 아사다에게 각종 제안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아사다가 은퇴 후 배우 업종에 발을 들일 경우 향후 10년간 약 100억엔(약 972억8300만원)에 이르는 수입이 날 것으로 전망했다.

현지 연예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아사다는 최근 5편의 광고를 찍었다. 그러나 학교 졸업 후까지 최소 5개의 광고 출연이 예정돼 있어 그의 연예계 진출 가능성은 더욱 고개를 들 것으로 보인다. 광고사들은 그에게 편당 최소 3000만엔 이상, 많게는 5000만엔 이상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현지 빙상계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아사다가 은퇴한 안도 미키(26·일본)와 최근 만남을 가졌다고 언급했다. 안도 미키는 자신이 운영하는 매니지먼트사 ‘소라(SORA)’에 아사다를 스카웃하려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를 고려할 때 이러한 소식은 터무니없는 얘기라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아사다와 안도 미키는 현역시절 앙숙에 가까웠다. 게다가 아사다의 팬들은 늘 안도 미키의 일거수일투족을 비난해 왔다. 최근 아사다는 부쩍 살이찐 모습으로 영상에 등장한 바 있어 연예계 진출은 무리라는 시각도 있다.

아무튼 해당 소식의 진위에 관심이 가는 것은 사실이다. 이번 시즌 휴식을 선언한 아사다가 돌연 연예계 진출을 공식 발표할 경우 여론의 입장은 어느 쪽으로 기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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