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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은퇴를 보류 중인 아사다 마오(23·일본)에게 연예계 진출 러브콜이 빗발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달 28일(한국시간) 일본 언론 ‘라쿠텐우먼’은 “대형 기획사들과 주요 광고사들이 아사다에게 각종 제안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아사다가 은퇴 후 배우 업종에 발을 들일 경우 향후 10년간 약 100억엔(약 972억8300만원)에 이르는 수입이 날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는 현지 빙상계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아사다가 은퇴한 안도 미키(26·일본)와 최근 만남을 가졌다고 언급했다. 안도 미키는 자신이 운영하는 매니지먼트사 ‘소라(SORA)’에 아사다를 스카웃하려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를 고려할 때 이러한 소식은 터무니없는 얘기라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아사다와 안도 미키는 현역시절 앙숙에 가까웠다. 게다가 아사다의 팬들은 늘 안도 미키의 일거수일투족을 비난해 왔다. 최근 아사다는 부쩍 살이찐 모습으로 영상에 등장한 바 있어 연예계 진출은 무리라는 시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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