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홍성흔, 허벅지 통증으로 1군 제외..오재일 등록

  • 등록 2015-07-04 오후 3:17:37

    수정 2015-07-04 오후 3:17:37

[잠실=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두산 홍성흔이 허벅지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두산은 4일 잠실 넥센전에 앞서 홍성흔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전날(3일) 다친 허벅지 때문이다. 홍성흔은 넥센전에서 2회말 주루 플레이 도중 왼쪽 허벅지 뒷부분에 불편함을 느껴 대타로 교체됐다.

검사 결과 큰 부상은 아니다. 걷는데도 큰 지장은 없다. 다만 정상적으로 경기를 소화하기엔 무리가 있고 더 큰 부상으로 번질 수 있다고 판단, 1군 엔트리에서 제외시키고 휴식을 주기로 했다. 홍성흔이 1군 엔트리에서 빠진 건 올해 두 번째다.

홍성흔 대신 오재일이 이날 1군 엔트리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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