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은 26일 78만2937명을 동원해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은 260만명으로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가장 드라마틱했던 사건을 영화화해 그 시대를 겪은 세대의 관심과 그 시대를 모르는 세대들의 호기심을 끌며 3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미스터 주:사라진 VIP’(감독 김태윤)는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동물과 대화가 가능해진 국정원 요원이 사라진 동물특사 판다를 찾기 위해 분투하는 홈 드라마이다. ‘남산의 부장들’ ‘히트맨’에 밀려 이날 10만7918명(누적관객 39만명)을 모으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