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쯔위, 의상 논란 “세심하게 확인 못해” 사과

  • 등록 2016-03-15 오후 4:52:19

    수정 2016-03-15 오후 4:52:19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걸그룹 트와이스 쯔위의 의상 논란에 대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사과했다.

JYP 측은 15일 오후 “문제가 된 의상을 세심하게 확인하지 못했다”며 “이런 실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 팬들과 대중에게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13일 SBS 가요프로그램 ‘인기가요’ 무대에 올랐다. 이날 쯔위가 입은 상의에 적힌 문구로 인해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논란이 됐다. 지적 받은 문구는 ‘Hoes take off your clothes’로, ‘hoe’의 사전적 의미는 괭이를 뜻하지만 매춘부를 뜻하는 ‘whore’와 발음이 비슷해 매춘부를 지칭하는 은어로 사용된다는 점에서 파장을 일으켰다.

앞서 쯔위는 지난해 11월 MBC 예능프로그렘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인터넷 생방송에 출연해 대만 국기를 흔들었다가 중국과 대만 팬들의 분쟁에 휘말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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