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양세종, ‘하백’ 합류…남주혁·신세경과 삼각관계

  • 등록 2017-02-20 오후 4:05:35

    수정 2017-02-20 오후 4:17:36

양세종(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양세종이 ‘하백의 신부’에 합류한다.

20일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양세종이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하백의 신부’에서 후예 역을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

‘하백의 신부’는 윤미경 작가의 동명 만화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기획됐다. 원작과 달리 드라마는 배경을 현대의 서울로 옮겨와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를 그릴 예정이다. 남주혁 신세경 크리스탈 등이 물망에 오른 상태다.

양세종이 제안 받은 후예 캐릭터는 리조트 대표로, 여주인공 소아와 인연을 맺은 후 그에게 사랑을 느끼는 인물이다. 하백과 서로의 존재를 알아보며 묘한 갈등 관계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한예종 연극원 연기과 출신인 양세종은 지난달 종방한 SBS ‘낭만닥터 김사부’로 데뷔했다. 도인범 캐릭터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은 그는 현재 SBS ‘사임당 빛의 일기’에 출연 중이다.

‘하백의 신부’는 tvN ‘미생’을 집필한 정윤정 작가와 tvN ‘나인’, ‘삼총사’ 등을 연출한 김병수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하반기 편성 예정으로, 조만간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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