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수비수 김남춘, 주차장서 사망한 채 발견...경찰 조사중

  • 등록 2020-10-30 오후 4:30:13

    수정 2020-10-30 오후 4:32:44

FC서울 수비수 김남춘. 사진=FC서울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축구 FC서울 소속 선수 김남춘(31)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김남춘은 30일 오전 8시 20분께 서울 송파구 한 건물의 지상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구단 측은 “선수의 사망 소식을 확인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파악 중이다”고 전했다.

김남춘의 정확한 사망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타살이나 범죄 흔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속팀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광운대를 졸업한 뒤 2013년 프로 데뷔한 김남춘은 상주 상무에서 군 복무한 2017∼2018년을 제외하고 서울에서만 뛴 수비수다. 2015년 서울의 FA컵 우승과 2016년 K리그 우승에도 기여했다.

올 시즌에도 K리그1에서 22경기에 출전할 정도로 주전급 선수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114경기 4골 2도움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서울과 3년 재계약을 맺기도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처참한 사고 현장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