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클럽 아스널은 ‘목표 1순위’ 벤제마의 영입을 위해 4000만 파운드(약 698억원)를 준비 중이라고 ‘메트로’ 등 영국 복수 언론이 2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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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건은 레알 마드리드의 속내다. 레알은 스쿼드에 변화를 줄 필요성을 그다지 못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레스 베일(25)과 벤제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로 이어지는 ‘BBC 라인’은 레알 마드리드가 리그 1위(9승 2패, 승점 27점)를 달리는 가장 큰 원동력이다.
레알은 결코 벤제마를 쉽게 내줄리 없다. 아스널은 철옹성 같은 레알을 유화책으로 뚫어보겠다는 계획이지만, 벤제마 영입에 성공할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는다. 리버풀까지 벤제마를 노리고 있어 예상 이적료는 더욱 높게 뛸 수 있다. 영입에 난항이 예상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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