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이대호와 미주지역 홍보대사 계약

  • 등록 2016-05-27 오전 11:38:27

    수정 2016-05-27 오전 11:38:27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아시아나항공은 27일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활약 중인 이대호와 2016년 미주 홍보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이대호 본인과 가족에게 시애틀 노선 비즈니스클래스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며, 이대호는 미주 지역에서 팬 사인회와 일일 지점장 등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이대호 선수의 도전 정신을 높이 평가하고 국가적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공식 후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대호는 “저뿐만 아니라 가족이 불편 없이 시애틀을 오갈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줘 운동에 전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최고의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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