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꾸준한 연기 활동…日 ‘암살교실:졸업편’도 등장

  • 등록 2017-04-19 오후 6:25:15

    수정 2017-04-19 오후 6:25:15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카라 출신 강지영이 일본에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강지영은 ‘암살교실’로 스크린에 데뷔, 후속편인 ‘암살교실:졸업편’에도 등장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강지영은 2014년 카라 탈퇴 후 일본에서 현재까지 꾸준히 배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일본 드라마 ‘지옥선생 누베’에선 자유분방한 성격의 캐릭터를 맡아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였다. 아사히 TV 드라마 ‘민왕’에서는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미스터리한 학생으로 분해 한국 출신 배우로서는 최초로 일본인 역할을 맡았다. 2015년 국내에서도 개봉한 ‘암살교실’에서는 금발의 여교사이자 암살자 ‘이리나 예라비치’ 역을 맡아 기존의 사랑스러운 소녀의 이미지에서 탈피,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섹시하고 코믹한 매력을 선보였다. 강지영은 ‘암살교실: 졸업편’에 출연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암살교실:졸업편’은 누적 발행 부수 2,500만 부를 돌파한 마츠이 유세이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암살교실’의 후속편. 정체불명의 문어 모양 괴물 선생과 낙오자 취급을 받는 3-E반 학생들의 좌충우돌 암살 이야기를 담은 액션 코미디로 4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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