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박솔미, 아름다운 도전

  • 등록 2013-01-10 오후 7:11:48

    수정 2013-01-10 오후 7:11:48

박솔미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예능 초짜’ 박솔미가 ‘예능 퀸’으로 떠오른다.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을 통해 초반부터 폭발적 존재감을 보여주며 기대 이상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솔미는 구랍 28일 첫 방송된 ‘정글의 법칙’에서부터 분위기를 단숨에 휘어잡았다. 특히 박솔미가 생리적인 현상을 못 참고 ‘볼 일’을 보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화제의 검색어로 떠올랐다.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단연 화제였다.

정글 속에서 박솔미의 존재감은 단순한 홍일점 들러리가 아니었다. 출국 전부터 스킨스쿠버를 배우고 간이 화장실과 소변 봉투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에콰도르에 도착해서는 산소 부족으로 고산병에 시달렸지만 건장한 남자 멤버들 못지않게 꿋꿋하게 견뎌냈다.

박솔미 측 관계자는 “안데스를 넘어 갈라파고스에 이르는 험난한 여정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거대한 함정과 죽음의 늪, 독충과 맹수가 우글거리는 ‘녹색 지옥’을 지나며 ‘예능 여전사’로서 잠재적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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