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램버트 "결혼은 힘든 일..최선을 다했지만"

  • 등록 2015-11-27 오후 4:43:13

    수정 2015-11-27 오후 4:43:13

미란다 램버트
[이데일리 스타in 한주홍 객원기자] 가수 미란다 램버트가 블레이크 셸톤과의 이혼에 관해 입을 열었다.

ET온라인은 27일 미란다 램버트가 잡지 코스모폴리탄과의 인터뷰에서 이혼 이후의 삶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고 전했다. 미란다 램버트는 인터뷰에서 “결혼은 힘든 일”이라면서 “블레이크 셸톤과 나는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 남편 블레이크 셸톤을 좋은 사람이었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미란다 램버트는 아직 새로운 사람을 만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블레이크 셸톤이 좋은 사람이었기 때문에 무엇이 좋은 것인지 안다”면서 “그건 미래를 위해 좋은 자산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분간은 자기 자신과 음악에 집중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음악을 만들 때 스스로 가장 섹시한 것 같다”면서 “내가 무엇을 입든 어디에 있단 우리 밴드와 함께 음악을 연주하면 스스로 가장 멋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미란다 램버트와 블레이크 셸톤은 지난 7월 결혼 4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이혼 사유가 무엇이었는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이후 블레이크 셸톤은 그웬 스테파니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그웬 스테파니 역시 지난 8월 게빈 로스데일과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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